영화 산업: Aleksandr Sokurov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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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쿠로프의 ‘엘레지 연작’ 중 한 편으로서, 소쿠로프의 동료이자 가장 존경하는 감독인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. 감독은 타르코프스키의 무덤과 그가 살았던 집 등을 찾아가며 타르코프스키가 영화사와 러시아의 문화에 남긴 귀중한 유산들을 천천히 짚어본다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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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루한 행색의 청년 라스콜리니코프는 페테르부르크의 뒷골목을 정처 없이 걸어다니며 만나는 사람들마다 최근 사망한 한 여성을 아느냐고 묻는다. 그러는 사이 청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낯선 세계로 들어간다. 푸시킨, 고골, 도스토예프스키 등 러시아 문학의 모티브가 도드라지는 작품으로 "세컨드 서클"(1990), "돌"(1992)에 이은 “삶과 죽음에 관한 3부작”의 마지막 작품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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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드레이 플라토노프의 "포투단 강"과 "주인의 기원 (The Origin of a Master)"을 각색해 만든 소쿠로프의 장편 데뷔작. 러시아 혁명 당시 적군 소속으로 활동했던 니키타는 고향으로 돌아온다. 그리고 혁명과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어릴 적 친구 류바와 친해진다. 10월 혁명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녹아 있다는 이유로 정부에 의해 오랜 기간 개봉을 금지당했다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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